"아증시 일제 급락, 코스피 3.8% 최대 낙폭"-CNBC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2025.11.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2025.11.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발 충격으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으며, 한국의 코스피가 3.78% 급락,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CNBC가 21일 보도했다.

21일 오후 3시 35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3.78%, 호주의 ASX는 1.59% 각각 급락, 마감했다.

일본의 닛케이는 2.23%, 홍콩의 항셍지수는 1.60%,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1.94% 각각 급락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에서 한국 코스피의 낙폭이 가장 큰 것.

이는 간판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충격으로 5.77%, 8.76% 각각 급락했기 때문이다.

전일 미국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월가에서 또다시 인공지능(AI) 버블론이 나옴에 따라 3% 이상 급락했다고 CN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