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원유재고 감소+무역전쟁 완화, 국제유가 1% 상승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미중 무역전쟁이 완화함에 따라 국제유가는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0.58% 상승한 배럴당 60.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0.84% 상승한 배럴당 64.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단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이날 지난주 원유 재고가 70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21만 배럴 감소를 예상했었다.
이뿐 아니라 미중 무역 긴장이 완화한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펜타닐 수출을 줄이면 관세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미중 무역 긴장이 크게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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