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장중 시총 4조달러 돌파…미기업 3번째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이 아이폰17 판매 호조로 장중이지만 시총 4조달러를 돌파했다.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0.07% 상승한 269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이 3조9920억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애플은 장중 1% 이상 상승, 시총 4조달러를 돌파했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 중 세 번째로 시총 4조 클럽에 가입했다.
시총 4조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뿐이다.
이날 애플이 상승한 것은 아이폰17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테이터 업체 카운터포인트 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폰17 판매가 전년 대비 14%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주가가 상승, 장중이나마 시총 4조달러를 돌파했다.
시총 '톱 3'의 시총을 합하면 약 13조달러다. 이는 S&P500지수에 편입된 기업의 약 5분의 1이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