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美국무, 내주 취임 후 첫 방한…APEC 참석 트럼프 수행

트럼프, 쿠알라룸푸르 아세안 정상회의 이어 일본·한국 방문

지난 9월 16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 이스라엘 공식 방문을 마치고 텔아비브에서 카타르로 출발하기 위해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5.09.16. ⓒ AFP=뉴스1 ⓒ News1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루비오 장관이 오는 26~30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진전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도쿄, 그리고 한국 경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을 수행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27~29일 도쿄를 방문해 28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어 29~30일 경주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1기 행정부 시기인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루비오 장관은 22~25일 이스라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 뒤 곧바로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한다.

gw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