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tober 기대 지속, 암호화폐 랠리…리플 3%-솔라나 6%↑(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0월 효과’ 기대가 지속되며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10월은 암호화폐가 상승하는 기간이다. 이에 따라 월가에서는 10월(October)에서 Oc를 빼고 상승한다는 뜻인 Up을 넣어 10월을 '업토버'(Uptober)라고 부르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다.
컴퍼스 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10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가장 강세를 보인 달로, 지난 12년 중 10년 동안 상승했다.
이같은 기대로 암호화폐는 10월 들어 연일 랠리하고 있다.
3일 오전 7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5% 상승한 12만3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8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3.32% 더 상승하면 사상 최고치인 12만4457달러를 경신한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64% 상승한 44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3위 리플은 3.54% 상승한 3.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3.10달러, 최저 2.9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시총 6위 솔라나는 6.24% 급등한 2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중 솔라나의 상승 폭이 가장 큰 것.
이뿐 아니라 시총 8위 도지코인도 5.92% 급등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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