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기다리며 지수선물 일제 상승…나스닥 0.13%↑

미증시 트레이더.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오는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 증시의 지수 선물이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7일 오후 6시 5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6%, S&P500 선물은 0.05%, 나스닥 선물은 0.13%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오는 11일 발표되는 CPI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CPI가 급등하지 않을 경우, 노동 시장이 크게 둔화하고 있어 연준이 9월 FOMC에서 금리인하를 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지난달 고용보고서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드러나자 침체 우려가 급부상, 일제히 하락했었다. 다우는 0.48%, S&P500은 0.32%, 나스닥은 0.03%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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