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또 매집, 비트마인 5.58% 급등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업체 비트마인이 알파벳 호재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이더리움 보유량을 더욱 늘렸다는 소식으로 5% 이상 급등했다.
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비트마인은 5.58% 급등한 44.8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전일 이 회사가 이더리움 15만3000개를 추가로 매집, 보유 개수를 모두 186만개로 늘렸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이더리움 총공급량의 1.5%다. 이 회사는 이더리움을 보유량을 총공급량의 5%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뿐 아니라 이날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는 것도 주가 급등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알파벳 호재로 미증시가 나스닥이 1% 이상 상승하는 등 랠리하자 암호화폐도 이더리움이 3% 이상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한편 비트마인은 원래 비트코인 채굴업체였지만, 최근 이더리움 매집을 선언하고, 이더리움을 집중 매입,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회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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