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 이상 하락했는데 리비안은 3.18% 급등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인센티브가 곧 폐지됨에 따라 제너럴 모터스(GM) 등 대부분 자동차 업체가 전기차 생산을 축소해 리비안이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로 주가가 3% 이상 급등했다.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3.18% 급등한 13.6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이날 "대부분 자동차 업체가 전기차 생산을 축소하고 있어 경쟁 감소로 리비안이 가장 큰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RJ 스카링 리비안의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정부의 전기차 인센티브 폐지로 일종의 경쟁 공백이 생길 것”이라며 “이는 리비안에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테슬라가 1% 이상 하락했음에도 리비안은 3%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유럽 판매가 또 급감했다는 소식으로 1.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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