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매출 둔화 기미, 폭발적 성장세는 멈춘 듯"-블룸버그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 인공지능(AI) 붐이 불면서 지난 2년 동안 매출이 급증, 뉴욕증시의 랠리를 주도했던 엔비디아 매출이 둔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3% 정도 하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467억 달러, 주당 순익은 1.05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고인 것으로 물론, 블룸버그의 예상치 매출 462억달러, 주당 순익 1.01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그러나 핵심 부문인 데이터 센터 매출은 411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시장의 예상(413억 달러)에는 못 미쳤다.
이는 엔비디아 매출의 폭발적 성장세가 꺾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뿐 아니라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54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600억 달러 이상을 예상했었다
이 또한 엔비디아의 폭발적 매출 성장세가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삽화다.
이에 따라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3% 이상 급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이 시각 현재 엔비디아는 시간외거래에서 3.44% 급락한 175.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0,09% 하락,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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