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록히드마틴 지분도 인수?…美상무 "방위산업 논의 중"
"록히드마틴, 대부분 매출 정부로부터 나와…사실상 美정부의 한 부분"
백악관 "다른 산업에서도 가능"…트럼프 "그런 거래는 하루 종일 가능"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텔의 지분을 인수한 가운데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방산 업체들의 지분 인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기업과도 인텔 지분 인수와 같은 거래를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방위 (산업)과 관련해 엄청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을 언급하며 "매출 대부분을 연방 정부와의 계약에서 얻는 사실상 미국 정부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방산업체 지분 인수)이 경제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지는 국방장관과 부국방장관에게 맡기겠다"며 "그들이 지금 그 문제를 다루고 있고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전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텔의 지분 인수를 언급하며 "이 산업 아니더라도 다른 산업에서 (지분 인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인텔이 반도체법을 통해 보조금을 받은 것과 연계해 인텔 보통주 4억3330만 주를 주당 20.47달러에 매입해 9.9% 지분을 확보했다. 총 투자액은 89억 달러(약 12조4500억 원)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나라를 위해 그런 거래를 하루 종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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