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WTI 1.62% 상승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일제히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62% 상승한 배럴당 64.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40% 상승한 배럴당 68.6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드론 공격을 감행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일요일 드론 공격을 감행해 우스트루가 연료 수출 터미널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러시아 노보샤흐틴스크 정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4일째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러시아산 원유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국제유가는 일제히 1% 이상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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