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AI에 100억달러 추가 투자, 엔비디아 2.25% 급등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 무역 협상이 잘 되고 있다고 발언하는 등 호재가 만발하자 엔비디아가 2% 이상 급등했다.
2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2.25% 급등한 170.78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4조1660억 달러로 늘었다.
이날 베선트 재무장관은 EU와 15% 관세 인상에 근접하고 있으며, 중국과도 협상이 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시간외거래에서도 0.84% 상승하고 있다.
이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인공지능(AI)에 1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올해 총 85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지난 한 달간 18%, 올 들어서는 27% 각각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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