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푹 빠졌다"…트럼프 전 며느리와 재혼 임박설

美 연예매체 "지인들에게 '버네사와 결혼할 계획'이라 말해"

타이거 우즈와 버네사 트럼프 ⓒ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47)의 약혼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인 인터치위클리는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는 버네사에게 완전히 푹 빠졌고 '결혼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우즈의 주변 사람들은 그 일이 조만간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우즈는 최근 버네사와 함께 백악관에 다녀왔고 환영을 받았다"며 "올여름에는 버네사, 버네사의 친구들과 함께 지중해를 항해할 대형 요트를 빌릴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우즈는 순자산이 거의 15억 달러에 이르는데도 '구두쇠'라는 평판이지만 버네사와 함께 있을 때는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해 추수감사절 무렵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에는 우즈가 사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버네사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당시 우즈는 "우리 사이가 무르익었다(Love is in the air)", "당신 덕분에 삶이 더 풍요롭다"고 버네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는 당부를 곁들이기도 했다.

버네사의 전 시누이였던 이방카 트럼프는 이 게시물에 "두 사람 정말 축하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버네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의 사이에서 다섯 명의 자녀를 두고 13년간 결혼 생활을 해 왔으나 지난 2018년 이혼했다.

우즈는 자신의 상습적인 불륜이 문제가 돼 2010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했다. 이후에도 여러 여성과 열애설과 재혼설이 돌았으나 이번이 가장 진지하다는 평이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