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미국 약속 대련, 암호화폐 상승폭 늘려…리플 8%↑(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이 미군기지를 공격했지만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고, 사전에 미국에 연락한 사실이 드러나 ‘약속 대련’임이 확인되자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상승 폭을 더욱 늘리고 있다.
24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4.56% 상승한 10만53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7.62% 급등한 23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7.49% 급등한 2.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약 2시간 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3%, 이더리움은 7%, 리플은 6% 정도 상승에 그쳤었다.
이란의 미군기지 폭격이 약속 대련임이 드러나자 중동 위기가 더 이상 고조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로 암호화폐는 상승 폭을 더욱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의 지수 선물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같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25%, S&P500 선물은 0.29%, 나스닥 선물은 0.4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일제히 랠리했었다. 다우는 0.89%, S&P500은 0.96%, 나스닥은 0.94% 각각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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