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머스크와의 관계는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8일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의 모리스타운 시립공항에서 캠프 데이비드로 가는 길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8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8일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의 모리스타운 시립공항에서 캠프 데이비드로 가는 길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8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8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휴식을 마치고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로 향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캘리포니아에 반란을 선포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하지만 폭력이 있었고, 그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란법' 발동까지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1807년 제정된 반란법은 반란과 소요사태 혹은 연방법 방해에 대응해 대통령에게 미군 혹은 주 방위군을 국내에 배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반란법은 드물게 사용됐는데 남북전쟁 당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백인 우월단체인 큐클럭스클랜(KKK)에 대항한 율리시스 S. 그랜트 대통령, 그리고 최근에는 1992년 LA 폭동 때 조지 H.W 부시 대통령에 의해 발동됐다.

○…이날 NBC와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민주당 후보들에게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한다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머스크와 관계는 끝났다. 관계를 회복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머스크가 매우 무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