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위성 128개 무더기 발견…총 274개로 태양계 '위성 챔피언'
총 274개로 늘어나…목성은 95개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토성 주위를 도는 위성 128개가 추가로 발견돼 총 274개로 늘어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천문연맹(IAU)은 대만 아카데미아 시니카 에드워드 애슈턴 연구팀이 발견한 128개 토성 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새로운 위성은 모두 '불규칙 위성'으로 크기가 몇 km에 불과하며 감자 모양을 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연구팀은 약 1억 년 전 큰 천체가 충돌하며 형성된 파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로써 토성을 공전하는 위성은 274개가 됐다. 이는 태양계 내 다른 모든 행상의 위성을 합친 수의 2배에 가깝다.
태양계에서 토성 다음으로는 목성이 가장 많은 위성을 갖고 있었다. 목성은 2월 기준 95개의 위성이 확인됐다. 다음으로는 천왕성 28개, 해왕성 16개, 화성 2개 순이다.
이번 연구팀의 경우처럼 작은 천체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천문학계에선 어느 정도 크기까지 위성으로 인정해야 하는지 논란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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