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멕시코 관세 더 올릴 수도…예측 가능할지는 몰라"
"4월 2일에는 상호관세 될 것…큰 일이다"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부과할 관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7일(현지시간) 공개된 폭스비즈니스 마리아 바티로모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당신의 무역 전략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오를 수도 있으며 예측 가능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한 25% 관세 가운데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서만 내달 2일까지 관세를 면제한 상황에서 나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관세가 더 오를 수도 있다는 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율이 종전에 예고한 수준인 25%를 넘어갈 수도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4월 2일에는 모든 (관세가) 상호적으로 될 것"이라며 "(다른 나라가) 우리에게 부과하는 것을 우리가 부과하게 된다. 이는 큰 것(big deal)"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USMCA 적용 품목에 대한 관세를 유예한 것과 관련해 "이는 단기적인 것이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USMCA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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