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멕·캐 관세 다시 유예"…오락가락 방침에 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 중 USMCA에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내달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한 뒤 들어 보이고 있다. 2025.03.0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 중 USMCA에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내달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한 뒤 들어 보이고 있다. 2025.03.0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6일(현지시간) 멕시코·캐나다에 부과한 25% 관세 중 상당 부분을 약 1개월간 유예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날 멕시코·캐나다산 차량에 대해 1개월 관세 면제를 결정한 데 이어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내달 2일부터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등을 고려한 상호관세 부과는 예정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일부터 발효되는 철강·알루미늄 관세도 변경이 없다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자국 방위를 위해 충분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들을 방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또 "우리는 일본을 지켜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지키지 않는다"며 미일안전보장조약에도 불만을 나타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뉴욕의 한 경제 행사에서 "다른 나라의 관행이 우리 경제와 국민에게 피해를 준다면 미국은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며 "이것이 미국 우선 무역정책"이라고 말했다. '관세전쟁'에서 우방국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한 것이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