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넥타이 매고 의회 온 트럼프…"정치적 화합 상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하기 위해 도착하며 J D 밴스 부통령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박수를 받고 있다. 2025.03.0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하기 위해 도착하며 J D 밴스 부통령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박수를 받고 있다. 2025.03.0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복귀 이후 진행한 첫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에서 '협치'를 상징하는 보라색 넥타이를 매고 등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오후 9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회의사당에서 진행한 연설에 무늬가 있는 어두운 보라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나타났다.

정치권에서 보라색은 통상 보수와 진보를 나타내는 빨간색과 파란색을 섞었다는 의미에서 정치적 중도이자 화합을 상징한다고 CNN은 분석했다.

이는 평소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강한 채도의 빨간색 넥타이를 착용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행보다. 지난 1기 행정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첫 합동의회 연설에서 짙은 푸른색 넥타이에 흰색 줄무늬가 사선으로 그려진 넥타이를 매고 등장했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