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4000억원 규모 추가 무기 지원…'히드라-70' 첫 제공(종합)

하이마스용 로켓탄 등 포함

하이마스 ⓒ AFP=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워싱턴·서울=뉴스1) 김현 특파원 정윤영 기자 = 미국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3억 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추가 안보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계속 방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새로운 안보 지원 패키지를 발표한다"면서 "여기에는 '하이마스'(HIMARS·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용 로켓탄과 곡사포, 박격포탄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피에르 대변인은 "지난 몇 달 동안 미국 정부가 계획된 우크라이나 지원을 이행하기 위해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 전쟁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때 그들과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미국 정부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미국의 37번째 지원이다. 그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총 357억 달러(약 47조5900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하이마스용 추가 로켓탄 △155mm 곡사포 및 포탄 △120mm, 81mm, 60mm 박격포탄 △토우 미사일 △AT-4 대전차 로켓 및 칼 구스타프 무반동총 등 대전차 무기 시스템 △히드라-70 항공기 로켓 등이 포함됐다.

이중 항공기 발사 단거리 로켓인 '히드라-70'은 미국의 재고분에서 우크라이나에 처음으로 지원되는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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