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해고야!" 트위터에 '배신자 트럼프' 실시간 트렌드 1위

트위터에 '배신자 트럼프'(#TraitorTrump)란 해시태그로 공유된 사진. '관심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고 쓰여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대선 패배 한달 만에 처음으로 유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조작 주장을 되풀이하자 트위터 이용자들이 '배신자 트럼프'란 깃발 아래 단결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트럼프 유세 다음 날인 6일(현지시간) '배신자 트럼프'(#TraitorTrump)란 해시태그가 급증하는 트윗 키워드를 보여주는 실시간 트렌드 창 1위에 올랐다.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해당 해시태그는 이날 현재 7만건 이상의 트윗을 기록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배신자 트럼프'란 해시태그를 단 트윗에 트럼프 대통령의 유행어인 "넌 해고야!"(YOU ARE FIRED!)란 문구와 재치 있는 합성 사진을 공유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승복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을 합성한 사진. ⓒ 뉴스1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조지아주에서 열린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 지원 유세에서 "그들이 부정을 저질렀고 대선을 조작했지만 우리가 이길 것"이라며 '선거 조작설'을 되풀이했다.

pb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