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현직 대통령으로 28년 만에 재선 실패

[미대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합법적인 투표로 계산하면 내가 이긴다, 그러나 그들이 우리로부터 선거를 훔쳐갈 수 있다”고 말하며 "선거 과정이 대법원에서 끝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미국 대통령선거 역사상 1992년 이후 28년 만의 재선 실패 대통령이 나왔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현직 대통령이 패한 것은 아버지 부시 대통령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라고 소개한 뒤 20세기 들어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은 허버트 후버, 지미 카터, 아버지 부시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4번째라고 밝혔다.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 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미국을 이끌도록 선택해줘 영광"이라며 "자신을 찍었든 아니든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6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센터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바이든 후보는 언론에서 승리가 예측되자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위대한 나라를 이끌도록 미국이 나를 선택해줘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앞에 놓인 일들은 험난하지만 여러분이 내게 준 믿음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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