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미국 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강등(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적 신용평가 회사인 피치가 국가부채가 급증하고 있다는 이유로 미국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 보도했다.
피치는 그러나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인 ‘AAA’는 그대로 유지했다.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코로나19와 싸움을 벌이면서 재정지출을 너무 많이 해 미국의 국가채무가 2021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의 130%에 달할 것이라고 등급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피치는 미국이 AAA 등급을 받고 있는 국가 중 국가부채비율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미국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제로 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각종 경기부양책을 내놓아 국가 부채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피치는 영국계 신평사로 미국계 신평사인 S&P와 무디스가 피치의 뒤를 이어 미국의 등급을 강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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