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샤키라, 美교육자문 됐다
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 팝스타 샤키라(사진·34)가 미국 교육자문으로 위촉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수 샤키라를 히스패닉계 교육자문으로 위촉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키라는 2번의 그래미 수상, 7번의 라틴 그래미 수상, 12번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경력이 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샤키라는 음악 외에도 여러 국제 교육단체 활동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샤키라는 지난 1995년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티 등에서 학교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 `베어풋 파운데이션(Barefoot Foundation)'을 설립했다.
2010년에는 세계은행과 합작해 라틴 아메리카에 교육과 발전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미국 국민을 위해 일하기로 결심한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이들과 함께 일하는 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샤키라를 교육자문 위촉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히스패닉계의 지지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히스패닉계로부터 67%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9월 여론조사에서 히스패닉계의 오바마 대통령 지지율은 대통령 취임 후 최저인 48%까지 하락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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