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겪는 美 시어스, 켄모어 등 매각 검토 착수
- 권영미 기자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미국의 백화점 운영기업 시어스홀딩스가 가정용품 브랜드인 켄모어 및 주택 보수용품 사업부 등의 매각을 검토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달 억만장자 투자자인 에디 램퍼트가 시어스 이사회에 편지를 보내 이들 자산을 매각해야 하며, 자신의 헤지펀드인 ESL인베스트먼트가 이 매각에 응찰할 것이라고 밝힌 후 나왔다.
125년 전통을 가진 시어스는 수년 전부터 아마존 등에 밀려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왔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ngaung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