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타임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문재인·김정은 선정

김정은·시진핑·아베 등 동북아 지도자 모두 포함
김정은, 8년 연속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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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19일(현지시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명단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지도자 항목에 들었다.

추천인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그는 지난 2015년 흉기 피습 사건을 겪었을 때 문 대통령이 급히 병문안을 왔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문 대통령이 비가 온 후에 땅이 굳어진다는 한국 속담을 이야기해주며 위기가 어떻게 기회를 불러 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대통령에 당선된 후 북한 관련 문제는 극적으로 흘러갔다"며 "협상은 쉽게 깨질 수 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면 한반도뿐만 아니라 아시아, 세계의 미래를 정의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영향력 있는 지도자 항목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름을 올렸고, 김정은 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동북아 지도자가 모두 포함됐다. 특히 김 위원장이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포함된 건 올해로 8년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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