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항서 무장강도 54억원 훔쳐…6분만에 범행

5인조 무장강도 소행…경찰 조사 진행중

항공기가 브라질 상파울루의 과룰류스 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브라질 상파울루주(州) 캄피나스의 비라코푸스 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500만달러(약 53억7000만원) 상당의 현금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 등에 따르면 연방경찰은 5인조 무장강도들이 전날 밤 9시40분쯤 터미널에 침입해 500만달러 상당의 현금 꾸러미를 훔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활주로 보안 업체 '브링크스' 소속으로 위장한 픽업트럭을 타고 터미널에 들어와 단 6분 만에 현금을 가지고 달아났다.

현지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는 강도들이 보안요원들을 위협했으나 총을 발사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또한 보고되지 않았다.

연방경찰은 이 현금이 브라질 상파울루의 과룰류스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스위스 취리히로 향하는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편에 실릴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공항 측과 협력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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