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고등학교 교실서 급우 칼로 찔러 2명 사상

"학교 폭력 따른 사건 여부 조사"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10대 청소년이 같은반 학생들을 칼로 찔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CBS뉴욕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뉴욕의 한 고등학교에서 10대 청소년이 같은 반 학생들을 칼로 찔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뉴욕타임스(NYT), CBS뉴욕 등은 27일(현지시간) 브롱크스의 고등학교 교실에서 한 학생이 같은 반 교우 2명을 주머니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18세 학생으로 피해자들과는 지난 2주동안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15세, 16세다. 당시 교실에 있던 학생 15~20명이 이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는 급우들을 칼로 찌른 후 곧바로 한 교사와 마주쳐 붙잡혔다.

현지 경찰은 가해자의 범행 동기가 학교 폭력에 따른 것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 직후 학교는 일시 봉쇄됐다. 학교에는 금속탐지 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교 측은 이를 즉각 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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