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약 1% ↓…美 원유재고 7주 연속 증가 부담
- 이창규 기자
(로이터=뉴스1) 이창규 기자 =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약 1% 하락했다. 미국 원유 재고에 대한 우려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감산 기대감을 압박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7주 연속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원유시장의 수급개선 신호에 맞춰 트레이더들이 재고 보유를 줄임에 따라 유가가 주간으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46센트, 0.84% 하락한 배럴당 53.9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브렌트유 4월물은 59센트, 1.04% 내린 배럴당 55.9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에너지산업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 발표에 따르면, 이번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5개 증가했다. 6주 연속 원유 시추공을 늘려 9개월간의 회복세를 연장했다. 셰일 오일업체들은 유가 회복세를 이용해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다음주 주요 유종들의 기준물 청산일을 앞둔 주말을 맞은 점도 포지션 중립화 매물을 불러냈다. 오는 28일은 브렌트유 4월물과 난방유 3월물, 휘발유 3월물의 만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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