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주 연속 골프…마라라고 회원권 2.3억으로 '껑충'
- 최종일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주 연속으로 주말 골프를 즐겼다.
백악관은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플로리다 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머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8일과 19일 각각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에는 방미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골프를 쳤고, 그 이전 주에도 필드에 나갔다. 모두 마라라고 리조트 인근에 있는 골프장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라라고 리조트를 "겨울 백악관", "남부 백악관"이라고 불렀으며, 취임 이후 마라라고 리조트의 연간 회원권 가격은 20만달러(약 2억2920만원)까지 상승했다고 미국 매체 더힐은 보도했다.
해외 정상들과 골프를 치는 것은 미국 대통령의 전통 중 하나.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사랑도 대단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고위 골퍼(Golfer in Chief)"라는 제목과 함께 잡지 '골프 다이제스트'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하지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골프 사랑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4년 10월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온갖 문제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데 오바마 대통령은 골프 치는데 하루를 보냈다"고 비난했다. 지난해 5월에는 "우리의 훌륭한 대통령이 하루 종일 골프를 치고 있는 동안에 미국 교통안전국(TSA)은 우리 정부처럼 붕괴하고 있다. 공항은 완전히 재앙이다"고 골프를 치는 대통령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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