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후보 ‘캄푸스’ 비행기 추락 사망

브라질사회당(PSB)의 에두아르두 캄푸스(49) ⓒAFP=News1
브라질사회당(PSB)의 에두아르두 캄푸스(49) ⓒAFP=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브라질의 대선 후보 중 한명인 브라질사회당(PSB)의 에두아르두 캄푸스(49)가 13일(현지시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캄푸스 후보는 이날 선거 운동을 위해 소형 전용기를 타고 상파울루 남부 산투스시를 지나던 중 착륙을 앞두고 오전 10시께 시내 민가에 추락했다.

브라질 공군은 캄푸스 후보가 탄 비행기가 착륙을 시도하려던 때에 기상 악화의 영향으로 기체 제어에 실패했고 그 후 관제탑과 통신이 두절돼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비행기는 세스나 560XL 기종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산토스 두몽 공항을 떠나 상파울로 외곽의 구아루자 공항을 향하고 있었다.

이번 사고로 캄푸스를 비롯해 비행기 조종사 등 기내에 탑승했던 7명 전원이 사망했다.

캄푸스는 10월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3위를 달리고 있었다.

한편 그의 사망 소식에 유력 대선 후보인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국가 애도의 날을 선포하고 3일간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jhk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