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호텔서 伊중년 부부 숨진 채 발견
- 이지예 기자
(서울=뉴스1) 이지예 기자 = 경찰은 최근 호텔에 함께 투숙한 남성(53)과 여성(48)이 이틀 전부터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호텔 측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문이 잠겨 있어 열고 들어가보니 침대 끝머리에 남성이 누워있었다. 여성은 침낭을 덮고 있었다"고 AFP통신에 말했다.
발견 당시 객실은 창문이 신문과 플라스틱으로 완전히 덮여 있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숨진 이들은 지난 11일 네팔에 도착했으며 매해 해당 지역을 방문했다고 호텔 주인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탈리아 영사관에 관련내용을 통보하고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네팔에서는 이달 초에도 중국인 관광객 2명이 온풍기 고장으로 인한 가스 중독으로 숨졌다.
관광산업을 주요 경제동력으로 삼고 있는 네팔에는 매해 5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방문한다.
ezyea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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