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대회서 폭발…2명 사망 100여 명 부상(상보)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두 건의 폭발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오후 2시50분께 마라톤 결승점 인근에서 발생했다.
보스턴 경찰 당국은 마라톤 현장 부근에서 최소 1개의 폭발 장치를 추가로 찾아 해체 작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외곽 존 F. 케네디 도서관에서도 또다른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지만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서관 폭발이 마라톤 현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폭발 직후 로버트 뮬러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과 자넷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으로부터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수사와 대응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톤이 열리던 곳 인근의 호텔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번 사건이 누구의 소행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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