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미중 정상회담 직전 트럼프와 뉴욕 회담 추진
"트럼프-시진핑 워싱턴 회담 전 미일동맹 확인·대중 공조 조율"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굳건한 미일 동맹을 확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8일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유엔 총회 일반토론 연설에서 중동 정세를 고려한 일본의 국제사회 기여 방안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뉴욕 체류 중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열어 안보와 경제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하고,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4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워싱턴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의 입장을 전달하며 중국 문제에 대한 인식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급속히 악화한 중일 관계 속에서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 대응 방향을 모색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NHK는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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