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대사관 '9·9절 리셉션'에 2년 연속 국회부의장급 파견

펑칭화 전인대 부위원장 참석…"양국 최고지도자 공동 인식 이행"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정권수립일 78주년을 맞아 "국경절을 맞는 온 나라에 경축의 환희가 넘친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베이징=뉴스1) 노민호 특파원 = 중국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8주년(9·9절) 리셉션에 지난해에 이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한국의 국회 격)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펑칭화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8일 베이징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8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펑 부위원장과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는 각각 축사했다.

이에 대해 통신은 "양당·양국 최고지도자가 이룬 공동 인식을 이행하고 북중관계를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에도 같은 급의 인사를 리셉션에 보냈다.

장칭웨이 당시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해 9월 8일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북중은 통상 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정주년에는 참석 인사의 급을 높여왔다.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인 2018년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던 왕양 당시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북한대사관 리셉션에 참석했다. 75주년인 2023년에는 중앙정치국 위원인 리훙중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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