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시성 마을 덮친 산사태…1명 사망·11명 실종
중국 동남부 강타 태풍 '사우델' 영향
- 이정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5일(현지시간) 중국 동부 장시성의 한 마을에서 태풍 사우델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장시성 쑤이촨현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4시쯤 가오핑진에서 발생한 산사태가 마을을 덮쳐 주택 12채가 파손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주민 3명이 구조됐으나 이 중 2명은 안정적인 상태이며 1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재난은 태풍 사우델(SAUDEL)이 몰고 온 며칠간의 호우로 인해 발생했다.
주민 대피, 2차 피해 방지 작업과 함께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앞서 중국 국영 CCTV 방송도 같은 마을에 산사태가 덮쳐 10명 이상이 고립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9일 발생한 제18호 태풍 사우델은 28일 오전 중국 저장성 해안에 상륙해 강풍과 폭우를 몰고 왔다.
동남부 푸젠성 등에서 호우로 민가가 물에 잠기고 주민이 고립되는 피해가 있었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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