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네팔 대홍수에 3차 구호물자…기상·수문 정보도 공유"
텐트·담요·위성통신장비 지원…DNA 감식 전문가 추가 파견
- 노민호 특파원
(베이징=뉴스1) 노민호 특파원 = 중국이 네팔 대홍수 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텐트와 담요 등 3차 긴급 구호물자를 보냈다고 3일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구호물자에는 텐트·담요·의료용 방호복·위성통신장비 등이 포함됐다"며 "2차 DNA 감식 전문가팀도 같은 항공편으로 네팔로 향해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중국 시짱(티베트) 자치구가 조립식 임시 교량 2개를 긴급 지원했으며 중국 적십자회 등도 구호물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재난 발생 이후 관련 당국이 네팔 측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 기상국은 네팔 측과 연락해 화상 협의를 진행하고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며 "기상정보 서비스 시스템의 네팔 전용 클라우드 버전을 긴급 개발해 네팔 측에 시험 사용하도록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수리부(수자원부)도 네팔 측과 수문 관측 및 예보·조기경보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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