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 강진 쓰나미 주의보 해제…원전 피해 보고 없어"
관방장관 2차 긴급 회견 "붕괴 등 신고로 인명피해 확인 중"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28일 남서부 규수 구마모토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했으며 현재로서는 원자력 발전소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NHK방송에 따르면 기하라 장관은 이날 지진 관련 2차 긴급 회견에서 "지진 직후 쓰마니 주의보를 발령했지만 오후 6시 10분 해제했다"며 "가와우치 원전을 비롯한 원전 시설에 이상이 있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하라 장관은 "인명 피해를 확인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있다"며 구마모토를 중심으로 가옥 붕괴, 화재, 정전 등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경찰 당국에 다수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4시 27분쯤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방에서 규모 7.1, 진원 10km 깊이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식 진도계에서 진도 7은 최고 단계로서 사람이 서 있을 수 없을 정도의 강한 흔들림을 뜻한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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