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방산기업 라인메탈, 日 생산기지 추진…"현지 기업과 협력"
"日 산업계와 수출시장 함께 공략"
- 이정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독일의 방위 대기업 라인메탈이 일본 내 최초의 방위산업 생산기지를 마련하기 위해 일본 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인메탈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에 기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조만간 일본 기업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라인메탈 대변인은 "일본 산업계와 함께 일본에서 수출할 기회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싶다"며 일본 산업계·정계와 적극적인 교류를 도모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라인메탈의 이번 움직임은 일본과 유럽연합(EU)이 군사력 강화 차원에서 방위 산업 협력을 가속하는 흐름에서 나왔다.
현재 라인메탈은 자회사를 통해 일본에서 전동 급수 펌프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방위 사업 관련 시설은 없다.
한편 아르민 파페르거 라인메탈 최고경영자(CEO) 역시 지난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라인메탈이 일본 기업과의 합작 법인 형태로 일본 내 방위사업 관련 생산거점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파페르거 CEO는 "일본에서 훨씬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며, 조만간 일본을 방문해 산업계, 정부 지도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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