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 "北 핵·미사일 우려…완전한 北비핵화 의지 재확인" 성명

"北납치 문제 즉각 해결 촉구…가상화폐 탈취 등에 공동 대응"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G7 정상들. 맨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2026.06.1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프랑스 엘리제궁(대통령실)은 17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웹사이트를 통해 G7 정상들이 채택한 우크라이나, 중동, 인도·태평양 등 "지정학적 문제에 관한 G7 정상 성명"을 공개했다.

인도·태평양 지역 관련 부분에서 성명은 "우리는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우리는 북한이 납치 문제를 즉각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며 "또한 북한의 가상화폐 탈취 및 사이버 범죄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재차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gw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