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연소 女시장, 출산휴가 예정…현직 단체장 최초

교토부 야와타市의 가와타 쇼코 시장

가와타 쇼코 야와타시 시장. (가와다 시장 페이스북)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전국 최연소 여성 시장인 가와타 쇼코 교토부 야와타시 시장(35)이 출산을 위해 올여름부터 출산휴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2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현직 여성 단체장이 출산휴가를 받는 것은 전국 최초다.

가와타 시장은 교토대학을 졸업하고 교토시 공무원, 참의원 의원 비서를 거쳐 2023년 11월 야와타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33세에 처음 당선됐다.

재임 중인 2025년 12월 결혼했으며, 출산 예정일은 9월이다.

야와타시 조례에선 직원의 출산휴가를 출산 전·후 각각 8주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별직인 시장에겐 노동기준법의 출산휴가 규정이 적용되지 않으며, 야와타시 조례에서도 특별직에 대한 조례는 따로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본 노동기준법에선 원칙적으로 출산 전 6주간(쌍둥이 이상의 경우 14주간), 출산 후 8주간은 일을 시켜선 안 된다.

이에 따라 가와타 시장은 노동기준법 또는 야와타시 조례에 준해 출산 전 6~8주간, 출산 후 8주간의 휴가를 얻게 된다.

가와타 시장은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을 사용할 예정이며, 육아휴직 방법·기간과 출산휴가 중 급여에 대해선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