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푸틴과 회담서 중동 언급…"전면적 전쟁 중단 시급"

중러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하고 있다. 2026.02.04. ⓒ 신화=뉴스1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란 전쟁이 조속히 종식돼야한다고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 걸프만의 상황이 전쟁과 전환의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지적했다"며 "전면적 전쟁 중단이 시급하고 전쟁을 재개하는 것은 더욱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협상을 고수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전쟁을 조기에 종식시키는 것은 에너지 공급 안정, 산업 및 공급망 원활화 및 국제 무역 질서에 대한 방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촉진하기 위한 네 가지 주장을 제시한다"며 "국제 사회의 합의를 더욱 결집해 상황을 완화하고 전쟁을 멈추며 평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