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사시 자위대 이용' 공항·항만 17곳 추가…총 57곳
활주로 연장하고 주차장·부두·도로 정비 등 실시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일본 정부가 유사시 자위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항과 항만 17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8일 방위력 강화 정책 일환으로 유사시 자위대나 해상보안청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는 '특정 이용 공항·항만'에 홋카이도, 미야기현, 아이치현 등 8개 도·현의 공항·항만 총 17곳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특정 이용 공항·항만'은 24개 공항, 33개 항만 등 총 57곳이 됐다.
추가된 공항으로는 홋카이도의 신치토세, 왔다 나가, 구시로, 아사히카와, 나카시베쓰, 메만베쓰 각 공항, 아이치현의 주부 국제공항, 가가와현의 다카마쓰 공항, 에히메현의 마츠야마 공항, 고치현의 고치 공항 등 10곳이다.
추가된 항만으로는 홋카이도의 와카나이항, 몬베쓰항, 미야기현의 센다이 시오가마항, 아이치현의 나고야항, 미카와항, 도쿠시마현의 도쿠시마 고마쓰시마항, 미야자키현의 호소시마항 등 7곳이다.
특정 이용 공항·항만으로 지정되면 전투기나 수송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활주로를 연장하거나 주차장을 정비하게 된다. 항만에서는 수송함, 호위함의 접안이 가능하도록 해저 준설 및 부두 정비를 실시한다.
정부는 또 자위대 병력과 물자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정 이용 공항·항만의 도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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