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필요한 원유 물량 확보…대체 조달 확대 노력"
나프타 수급 관련 "최소 국내 수요 4개월분 확보"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6일 국내 원유 공급과 관련해 필요한 물량은 확보되어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입헌민주당의 고니시 히로유키 의원의 중장기 공급 전망과 관련한 질의에 "원유 대체 조달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며 "일본 전체적으로 필요한 물량은 확보되어 있다. 앞으로 그 양을 늘려가기 위한 노력을 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예단을 갖고 답변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카이치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 이외 경로를 통해 몇 개월분의 원유를 확보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확실한 수치로 답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나프타(납사) 수급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는 유통 과정에서의 공급 상황을 언급한 것일 뿐이며 일본 내에서도 정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오는 6월 나프타 공급을 확보할 수 없다는 보도에 대해 "최소 국내 수요 4개월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나프타에 대해 "현시점에서는 즉각적인 수급상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일본 전체적으로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상선미쓰이 계열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이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에 대해 정부가 관여했느냐는 질의에 선박 운항회사 등을 포함한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필요한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면서도 개별 기업과의 구체적인 교섭 내용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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