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커피체인 루이싱커피, 美 블루보틀 인수한다"
블룸버그 "네슬레와 막바지 협상"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중국 루이싱커피가 네슬레 블루보틀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에 돌입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들은 블루보틀 최대주주 네슬레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설립된 루이싱커피는 2020년 회계 부정 사태와 나스닥 상장폐지라는 악재를 넘어서 빠르게 확장했고, 현재는 약 3만 1000개 매장을 보유한 중국 최대의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모펀드(PE) 투자 회사 센추리움 캐피털 파트너스가 루이싱커피의 회생을 도왔다.
루이싱커피는 주요 투자사이자 운영사인 센추리움과 함께 블루보틀을 포함해 코스타커피, 중국 내 %아라비카 운영사 등 여러 커피 프랜차이즈 인수를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보틀은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됐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에 매장을 두고 있다. 네슬레는 2017년 약 4억 2500만 달러(약 6200억 원)를 투자해 지분 68%를 취득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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