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인대, 대표 임면안 논의…'실각' 장유샤 부주석 처리 주목

양회 앞두고 상무위원회 개최

자오러지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8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둘째 날 회의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3.08 ⓒ AFP=뉴스1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의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내달 초 개최되는 최대 정치행사 '양회'를 앞두고 상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개별 대표의 대표 자격 보고 및 임면안 심의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고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치 상무위원회 비서장은 전날부터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제14기 전인대 제4차 회의 의제 초안, 주석단 및 비서장 명단 초안, 참석자 명단 초안 심의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선 초안 등을 상무위 회의에 제출해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일각에선 이번 회의에서 개별 대표의 임면안 심의 상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만큼 지난달 낙마가 공식화된 군서열 2위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과 류전리 중앙군사위 위원 등에 대한 자격 박탈 등 결정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달 초 예정에 없이 열렸던 상무위원회 회의선 군사 기업 관계자 3명이 전인대 대표직에서 파면됐었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