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총통 "다카이치 총리 재선출 축하…대만 지지 감사"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일본 총리로 재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향해 "대만에 대해 지지를 표명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19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다카이치의 총리 재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카이치 총리가 중요한 국제 회의에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만 지지를 표명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민주적 가치와 지역 평화에 대한 입장은 존경스러울 뿐 아니라 대만 국민에도 깊은 감동을 줬다"며 "대만과 일본은 오랫동안 가치를 공유하는 견고한 파트너로 양국 국민은 재해의 상호 지원, 경제 및 무역 교류 및 민간 교류에서 깊고 소중한 우정을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라이 총통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와 지역 도전에 직면해 더욱 손을 맞잡고 협력을 지속 심화해야 한다"며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가 각종 정책을 순조롭게 추진해 국가의 안정적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과 일본은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대만과 일본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열고 새로운 이정표로 나아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실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중의원 선거에서 역사적 대승을 거둔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18일) 오후 중·참 양원 총리 지명 선거를 통해 제105대 총리로 재지명됐다. 다만 모든 각료는 유임됐다.
그는 오후 10시를 넘겨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내각 출범을 공식화하며 "제105대 총리로 다시 중책을 맡게 됐다. 자민당 70여 년 역사상 최다 의석으로 신임해 준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 그 신임에 확실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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