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다섯 손가락에 붕대 칭칭…"악수 강행군·관절 류머티즘"
부상으로 TV 토론도 취소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 선거 유세 중 손가락 5개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 포착됐다.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1일 기후현과 아이치현에서 선거 유세를 했다.
이때 그의 오른쪽 손가락 5개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손이 부었다는 이유로 이날 예정된 NHK 방송의 토론 출연도 급작스럽게 취소했다.
온라인에서는 "건강 조심하라", "안쓰럽다", "보니까 감동이었다"는 반응과 함께 "국가 지도자가 갑작스러운 취소라니 믿을 수 없다", "비열하다"는 등의 부정적 반응도 나왔다.
이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엑스(X)를 통해 "부상에 대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실 지난 며칠간 유세 현장에서 열렬히 지지해 주시는 분들과 악수할 때 손을 세게 잡아당겨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관절 류머티즘을 앓고 있어 손이 부었다며 "급히 의무관 분을 모시고 와서 약을 발라 주시고, 꼼꼼히 테이핑도 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도 다카이치 총리가 "치료 덕분에 아주 건강하다. 아무 문제 없이 오후 유세에 임하고 있다"며 "관절 류머티즘이 다소 악화해 (1일) 아침에 어쩔 수 없이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gw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