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출 연 8회로 확대…탱크 해제 가속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이 연 8회로 확대된다.
일본 FTV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2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2026년 다핵종제거설비(ALPS) 오염수 방출 계획 초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2027년 3월 사이 8회의 오염수 방출(합계 약 6만 2400톤)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2025년 방출보다 1회 많다.
연간 트리튬(삼중수소) 방출량은 약 11조 베크렐(㏃)로 계획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출 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처리도상수(處理途上水)에 대해선 올해 중 2차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처리가 끝나면 다음 해의 방출 후보가 된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은 2023년 8월 시작됐다. 지난해 12월엔 17회째 오염수 방출(약 13만 3000톤)이 완료됐다.
오염수 방출은 1000기 남짓의 탱크를 줄여 폐로를 위한 부지 공간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다. 1월 8일 기준 오염수는 방출 전보다 약 6% 감소했으며 탱크 해체가 진행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내건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완료 시점은 2051년이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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