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직후…中해경, 영유권분쟁 센카쿠열도 순찰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해경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수역에서 순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 해경 1306 함정 편대가 댜오위다오 영해 안에서 순찰을 진행했다"며 "이는 중국 해경이 법에 따라 전개하는 권리 수호 순찰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센카쿠열도는 일본이 실효 지배 중으로, 중국 해경이 올해 들어 순찰 사실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중국은 일본 의원단이 대만을 방문하거나,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배출하는 등 양국 관계가 긴장 국면에 접어들었을 때 센카쿠열도 순찰로 압박해 왔다.
이번 순찰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직후에 이뤄졌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